지난 10월 16일 세월호 국정감사장 증인으로 출석한 신정훈 세월호 1등 항해사가 사건 초기 경찰에 체포된 신정훈이 아니라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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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에서 퍼지고 있는 국회 출석 신정훈 항해사와 세월호 침몰 초기 경찰에 의해 호송되고 있는 신정훈 항해사의 모습이 판이하게 다른 것이 네티즌들의 관찰에 의해 포착된 것이다.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쓴 신정훈 항해사의 사진은 지금까지 언론에 등장한 세월호 침몰 초기 사진으로 유일한 것이었다. 이 신정훈과 국회 증인석에 나온 신정훈과는 두상뿐만 아니라 골격 및 체격이 다른 사람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특히 이 둘의 귀 모양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은 국회 증언석까지 등장하고 있는 신정훈이 진짜 신정훈을 대역하고 있는 가짜 신정훈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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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확연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장의 국회의원들은 신정훈 대역에 대한 어떤 의심도 갖지 않았다. 전국민에게 생중계된 국정 감사장에 가짜 대역을 등장시킬 정도의 검찰이라면, 이러한 것을 사전에 알고도 지적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이 사실이라면 이들 또한 세월호 참사를 덮기위한 음모에 가담한 범죄자들로 기록돼야 한다.
진짜 신정훈은 누구인가?
세월호 사건 초기 신정훈 항해사로 수감된 자와 비슷한 모습이 의외의 현장에서 발견된다.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 현장을 목격한 증인으로 등장한 인물과 체격과 모습이 판박이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목격자인 이병춘 청와대 경호과장이 실제 사건 현장 검증에 등장한 인물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의심되어 왔다.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 당시 유일한 지근거리의 사람으로 6월 2일 사건 현장에 현장검증으로 나온 사람이 바로 이병춘 청와대 경호과장이었다. 그러나 이 인물은 20대 후반으로 보이며 1964년생인 당시 45세의 이병춘 과장과는 확연히 다른 인물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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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검증 당시 청년과 이 40대 중년 이병춘 경호과장이 동인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대통령 비서실장을 했던 문재인씨가 잘 알고 있다. 비밀을 지킨 댓가가 대선 후보였던가? 아님 문재인씨도 노무현 대통령 죽음과 연관돼 있는가?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현장검증에 나왔던 인물과 세월호 1등 항해사로 특파됐던 신정훈 비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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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체격과 모습, 연령대가 비슷한 것은 한 기관, 같은 곳에서 훈련 받는 청년들이거나 동일인물로 추정될 수 있다. 물론 세월호 신정훈 항해사도 사라졌고 노무현 대통령 죽음 현장의 유일한 증인인 이병춘 대역 청년도 사라졌다.